김여정, 연이틀 긍정 담화..미국,"남북대화 지지"

임현주 mosqueen@mbc.co.kr 입력 2021. 9. 25. 22:03 수정 2021. 9. 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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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담화를 내고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 발표한 담화에서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한의 분위기는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북한의 바람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담화 발표 이후 남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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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담화를 내고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 발표한 담화에서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한의 분위기는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북한의 바람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면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는 물론남북정상회담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담화 발표 이후 남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92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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