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적발 건수, 5만 천여 건.."안전속도 조정 영향"
신익환 2021. 9. 25. 21:56
[KBS 제주]제주 도내 스쿨존에서 속도 위반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스쿨존 속도 위반 적발 건수는 5만 천여 건으로, 37억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적발 건수 2만 7천여 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제주경찰청은 학교 앞 도로가 시속 30km로 조정되면서 단속 건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3천 명대…“연휴 기간 이동량 급증”
-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이낙연 ‘첫 1위’…누적득표 이재명 과반 유지
- 美 방송서 BTS 안무 따라한 문 대통령…“제 수백 번 연설보다 효과적”
- [여심야심] 달라진 최재형, 거침 없이 우클릭…득일까 실일까
- [속고살지마] 다가구와 다세대의 결정적 차이
- 부산 사나이 나훈아는 왜 5·18 노래 ‘엄니’를 불렀나?
- 젊음 바친 회사인데…2년 걸린 ‘혈관 질환’ 산재 인정
- [크랩] 당신이 몰랐던 인간 돕는 ‘착한’ 모기?
- 하루 새 61만여 명 접종…미접종자 예약률은 2.7% 불과
- [사사건건]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생명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