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지 5년간 축구장 350여 개 면적 사라져

신익환 2021. 9.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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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서귀포 지역의 초지 면적이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천230헥타르였던 서귀포 지역 초지 면적은 지난해 6천 977헥타르로, 5년간 축구장 면적의 350여 개에 달하는 253헥타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초지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 전용해 사용하는 곳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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