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출 증가세 두 달 연속 이어져
박준형 입력 2021. 9. 25. 21:52
[KBS 대구]대구경북의 대출 증가세가 두 달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집계를 보면 지난 7월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여신은 모두 218조 8백여 억 원 규모로 전달 보다 2조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업 대출이 전달에 비해 6천5백여억 원 늘며 증가 폭이 컸고, 가계 대출도 전달 보다 4천3백여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특히 중소기업의 시설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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