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 후 결승골로 웃은 이동준, 울산 현대 선두 수성
[스포츠경향]

울산 현대 이동준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결국에는 결승골로 웃을 수 있었다.
울산은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분 터진 이동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따낸 울산(승점 61점)은 다음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은 2위 전북 현대(승점 60점)와 승점 차를 1로 유지하며 1위를 지켜냈다.
앞서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결과가 ‘선수교체 횟수 추가’로 몰수패가 되는 악재를 겪은 광주는 3연패를 당해 11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동준은 전반 35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중원에서 불투이스가 투입한 크로스를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받는 순간 광주 김봉진에게 밀려 넘어졌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동준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왼발 끝에 볼이 걸리고 말았다.
이동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웃을 수 있었다. 후반 4분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몸을 날려 헤더로 광주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2위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류첸코가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인천에 2-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페널티아크에서 찬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백승호는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 전북은 후반 31분 역습 도중 구스타보가 추가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3위 대구FC(승점 48)와 4위 수원FC(승점 45)가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따냈지만 키커로 나선 라스의 오른발슛이 왼쪽 골대를 때리면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린 게 아쉬웠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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