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멍완저우 태운 전세기 중국 영공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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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중국 귀국길에 오른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태운 전용기가 중국 영공에 진입했다.
25일 저녁 중국중앙(CC) TV 등 멍 부회장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중국 영공내에 진입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25일 중국 외교부는 멍 부회장 석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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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외교부 입장문 발표 …"임의의 구금사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캐나다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중국 귀국길에 오른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태운 전용기가 중국 영공에 진입했다.
25일 저녁 중국중앙(CC) TV 등 멍 부회장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중국 영공내에 진입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 전세기는 저녁 9시56분(현지시간)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2일(현지시간)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멍완저우 측은 이날 멍완저우의 기소유예에 합의했다.
이날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공개된 합의 내용에는 미 법무부가 2022년 12월까지 멍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연기하고, 특정 조건들을 이행할 경우 2022년 12월 사건을 기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멍 부회장은 법정에 화상으로 출석해 무죄 탄원서를 제출하되, 검찰이 주장한 몇 가지 사실은 시인했다. 멍완저우는 합의 일환으로 HSBC에 고의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는 '사실 진술'에 동의했다.
그는 캐나다 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뒤 취재진과 만나 "지지와 도움을 준 조국과 조국의 인민에게 감사하다"면서 "조국이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25일 중국 외교부는 멍 부회장 석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가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멍완저우 사건에 대한 중국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사실이 입증하다시피 이번 사건은 중국 공민(국민)에 대핸 정치적 박해 사건이며, 중국 첨단기술 기업을 억압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멍완저우 여사에 대한 ‘사기 고소’는 순수 왜곡“이라면서 ”미국 측이 피해자로 지목한 HSBC 은행도 멍 여사가 죄가 없다는 문서를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미국과 캐나다 임의의 구금 (사건)“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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