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공정성·존중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박지영 기자 입력 2021. 9. 25. 21:20 수정 2021. 9.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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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담화 발표 이후 남한 정치권을 주시한 결과 김 부부장은 "경색된 북남 관계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조선(남한)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역시 그같은 바람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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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연락사무소 재설치도 논의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방남한 당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국립중앙극장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이와 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수뇌상봉(정상회담)과 같은 관계 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24일에도 담화를 발표했다. 전날 담화 발표 이후 남한 정치권을 주시한 결과 김 부부장은 “경색된 북남 관계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조선(남한)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역시 그같은 바람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부장은 ‘이중 기준’과 적대시 정책, 적대적 언동 등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어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군사력의 균형을 파괴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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