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대표팀 복귀하나..명단 발표 앞 '3G 연속골'

홍의택 2021. 9.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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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또 폭발했다.

백승호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했다.

지난 18일 수원 삼성전, 21일 광주F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재작년 국가대표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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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백승호가 또 폭발했다. 어느덧 3경기 연속 골이다.

백승호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했다. 전반 39분에는 팀에 귀중한 선물을 안겼다. 적극적 압박으로 프리킥 기회를 유도해낸 뒤 본인이 직접 오른발로 때렸다. 볼은 골문 반대편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이에 힘입은 전북은 2-0 승리로 선두 울산 현대를 바짝 쫓았다.

백승호는 한창 물이 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매 경기 공격적으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 삼성전, 21일 광주F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김상식 감독에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완전한 붙박이가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재승선할지 지켜볼 일이다. 백승호는 재작년 국가대표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이란과 친선전에 선발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된 백승호는 공수 모두에 걸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벤투 감독은 오는 27일 오전 새로운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지난 9월 명단 기준 손준호,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남태희, 이동경 등을 백승호의 포지션 경쟁자로 선발한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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