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유력 후보' 첼시 MF, "맨시티 갈 뻔했다"

허윤수 2021. 9. 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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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중원의 한 축인 조르지뉴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지난 시즌 조르지뉴는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조르지뉴가 UCL, 유로 우승에 이어 UEFA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자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한층 커지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조르지뉴는 "난 첼시에서 아주 아주 행복하다. 거대한 구단이고 모든 이가 겸손해 분위기도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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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 중원의 한 축인 조르지뉴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지난 시즌 조르지뉴는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뒤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유로 2020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을 정복한 만큼 최고 선수라는 타이틀도 따라왔다. 지난달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UEFA가 선정한 유럽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조르지뉴가 UCL, 유로 우승에 이어 UEFA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자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한층 커지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조르지뉴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잊지 못했다. 그는 24일(한국시간) ‘BT 스포츠’를 통해 “꿈 같았고 믿을 수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모두가 꿈꾸고 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들을 성취해냈다. 먼 길이었지만 도달한 뒤 ‘와, 내가 지금 여기에 있어’라고 생각했다”라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조르지뉴는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게 된 첼시 합류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2018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왔다. 그러나 다른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 바로 맨시티였다.

그는 “맨시티행이 가까웠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축구계에선 때때로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르지뉴는 “난 첼시에서 아주 아주 행복하다. 거대한 구단이고 모든 이가 겸손해 분위기도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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