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5안타+이인복 첫 승' 롯데, 키움 12-6 격파..2연패 탈출 [고척 리뷰]

길준영 입력 2021. 9.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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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하고 2연패를 끊었다.

전준우는 6타수 5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준우는 투수 정면 타구를 쳤지만 투수 박주성을 맞고 튕겨나가 2타점 내야안타가 되면서 롯데가 다시 8-6 리드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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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하고 2연패를 끊었다.

전준우는 6타수 5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김재유와 배성근이 3안타로 활약했고 신용수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이인복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으면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진욱(⅔이닝 무실점)-김도규(1⅓무실점)-김유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이정후가 4안타를 때려내며 리그 타율 1위(.364)를 탈환했다. 13일 만에 4번타순에 복귀한 박병호는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에도 선발투수 김선기가 4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사구 4탈삼진 6자책으로 무너졌고 뒤이어 올라온 박주성도 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2연승이 끝났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이인복. /OSEN DB

롯데는 1회초 2사에서 전준우의 2루타와 정훈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2회에도 2사에서 안중열의 2루타와 배성근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키움은 3회말 선두타자 예진원의 2루타와 김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용규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김혜성은 2루수 땅볼을 쳐서 1루주자가 잡혔지만 도루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이정후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배성근의 볼넷과 신용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김재유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준우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정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대호의 밀어내기 볼넷,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 마차도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6-3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5회말 김혜성의 내야안타와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4번타자 박병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배성근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신용수는 안타를 때려냈고 김재유의 스리번트 타구는 절묘하게 3루 파울라인 안쪽에서 멈추면서 안타가 돼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전준우는 투수 정면 타구를 쳤지만 투수 박주성을 맞고 튕겨나가 2타점 내야안타가 되면서 롯데가 다시 8-6 리드를 되찾았다.

승부의 주도권을 잡은 롯데는 9회 배성근 1타점 2루타, 신용수 1타점 적시타, 김재유 1타점 적시타, 전준우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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