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과거 인연.."저 아저씨, 다시 만날 것 같아"

입력 2021. 9. 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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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가 첫 방송됐다.

이날 이영국(지현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골목에서 뛰어오던 어린 박단단(김민서)과 부딪혔다. 박단단은 의붓어머니 차연실(오현경)에게 혼난 뒤 집을 나온 상태였다.

이영국은 넘어진 박단단을 일으켜줬고, 집 앞까지 태워주겠다고 했다. 박단단은 "집에 안 간다. 집 나왔다"라고 했지만, 이영국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집 근처까지 태워다 준 뒤 떠났다. 박단단은 멀어져 가는 이영국의 뒷모습을 보며 "저 아저씨 진짜 멋있다. 언젠가는 저 아저씨를 다시 만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박단단(이세희)은 아버지 박수철(이종원)과 의붓어머니 차연실, 의붓오빠 박대범(안우연)과 살고 있었다. 차연실과 박대범은 사기를 당해 전세금을 날려 괴로워했다. 이를 들은 박단단은 박대범이 사고를 쳤다고 생각해 크게 소리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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