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에이티즈 산-우영, 김동현 정체불명 댄스에 항복
[스포츠경향]
‘놀라운 토요일’ 김동현이 에이티즈 산-우영에게 댄스 배틀에 승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에이티즈 산-우영이 출연해 간식 게임에 나섰다.
이날 간식 타임은 초성 퀴즈 - 햄버거 편으로 진행됐다. 첫 문제 ‘ㄷㅂㅇㄱㅇㅇㅂㄱ’가 나오자 산은 “더블 뭔데?”라며 순수하게 정답의 일부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산은 1등으로 정답을 맞혀 간식을 획득했다.
아기상어 새우버거를 맞힌 피오는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상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의 춤에 우영은 “이게 애교구나”, 산은 “아이솔레이션에서 영감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영은 싸이플렉스버거를 맞혀 싸이 노래를 배경으로 엄청난 춤으로 퍼포먼스를 찢었다. 문제에 도전하던 키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신! 신이래”이라고 말해 당황했다. 그는 “내가 동엽 선배 거 너무 많이 들으니까 급할 때 나도 모르게 ‘신!’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캡새버거를 맞힌 키는 싸이 ‘새’를 노래로 “춤추고 싶었어!”라며 누가 며칠 가둬둔 듯 격렬한 춤사위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퍼포먼스 춤에서 무아지경으로 새로운 춤을 선보인 김동현과 우영이 댄스 배틀에 나섰다. 우영은 메인 댄서답게 여유롭게 복고 댄스로 공격에 나섰다. 이어 김동현은 넘어졌으나 음악에 맞혀 벌떡 일어나 감탄을 자아냈다.
그 모습에 넉살은 “나 이거 ‘스우파’에서 이 장면 봤어!”라고 말했고 피오는 “저 사람이 그 유명한 스트릿 대전 파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산은 호응 유도부터 복고 댄스와 쪼쪼 댄스, 고급 기술까지 선사했다.
이에 김동현은 물고기가 널뛰듯 팔딱거리는 춤으로 산을 위협해 2차전도 댄스 배틀에서 승리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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