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오현경, 이종원 극단적 선택 시도 저지 "같이 아이 키우자"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9. 25.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사와 아가씨' 오현경이 이종원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았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박수철(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박수철은 "애 엄마 죽었다. 애 엄마 없다. 그럼 엄마 없는 애는 출생신고도 못 한다는 거냐"고 분노했다.

결국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박수철은 강으로 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오현경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오현경이 이종원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았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박수철(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철은 갓난아기인 딸 단단이 출생신고를 하려 했다. 그러나 직원은 "현행법상 혼인 외 출생신고는 엄마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철은 "애 엄마 죽었다. 애 엄마 없다. 그럼 엄마 없는 애는 출생신고도 못 한다는 거냐"고 분노했다.

결국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박수철은 강으로 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차연실(오현경)은 그에게 다가가 "죽지 말고 아이들 같이 키우자"고 말했다.

이어 차연실은 "제가 단단이 엄마가 돼 주겠다"며 오열했다. 박수철 역시 그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