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cm' 최단신 거포 30홈런 돌파, 사인 훔치기 오명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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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단신(168cm) 내야수 호세 알투베(31·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알투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3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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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세 알투베 2021.09.2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25/poctan/20210925202340922rnoa.jpg)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최단신(168cm) 내야수 호세 알투베(31·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알투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3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와 8구 승부 끝에 98.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2019년(31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정규시즌 잔여 8경기에서 알투베가 홈런 2개를 더 추가하면 개인 최다 기록까지 바꿀 수 있다.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하게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알투베는 시즌 타율도 2할7푼8리로 끌어올렸다.
지난 2014~2017년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안타 1위에 오르며 2014년, 2016~2017년 3차례 타율 1위에 오른 알투베는 통산 타율 3할8리에 빛나는 교타자. 하지만 통산 홈런도 163개나 된다. 단축 시즌이었던 지난해(5개)를 제외한 풀타임 시즌 기준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사진] 호세 알투베 2021.09.2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25/poctan/20210925202341116vdkq.jpg)
2017년 AL MVP까지 수상했던 알투베는 그러나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사건이 드러난 뒤 명성에 큰 흠집이 났다. 2019년 시즌 후 사인 훔치기 전모가 밝혀져 거센 비난을 받은 알투베는 지난해 48경기 타율 2할1푼9리 5홈런 OPS .629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사인 훔치기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커리어 추락 위기에 놓였지만 올해 보란듯 반등했다. 138경기 타율 2할7푼8리 30홈런 81타점 OPS .844로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도 91승63패로 AL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하며 지구 우승 매직넘버로 '3'을 남겨놓고 있다.
알투베와 함께 사인 훔치기 사건의 또 다른 주역으로 비난을 받은 휴스턴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도 142경기 타율 2할8푼 24홈런 88타점 OPS .846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앞두고 가치가 치솟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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