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중 호투+하주석 결승타' 한화, 두산 8연승 저지

김호진 기자 2021. 9. 25.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한화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하주석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김기중에 이어 등판한 김종수(0.2이닝), 오동욱(1.1이닝), 김기탁(0.2이닝), 김범수(0.2이닝), 송윤준(0.1이닝), 강재민(0.2이닝)이 차례로 등판한 한화의 불펜진에 막혀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주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시즌 44승8무68패를 기록했다. 반면 7연승을 마감한 두산은 56승5무52패가 됐다.

한화의 선발투수 김기중은 4.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2안타 1타점 2득점, 에르난 페레즈가 2안타 1득점, 하주석이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는 6이닝 4피안타 13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하주석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음 노시환의 적시타로 또 1점 추가했다. 이성곤이 볼넷을 골라 만루로 이어진 찬스에서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3-0으로 앞서갔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두산은 5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만회했다.

한화의 뒷심이 매서웠다. 한화는 8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이성곤의 진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속 장운호의 내야 땅볼 때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 더 쌓았다.

두산은 김기중에 이어 등판한 김종수(0.2이닝), 오동욱(1.1이닝), 김기탁(0.2이닝), 김범수(0.2이닝), 송윤준(0.1이닝), 강재민(0.2이닝)이 차례로 등판한 한화의 불펜진에 막혀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