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망주까지 이탈 위기.. 페드리-파티마저 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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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이번 여름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과 이별로 너무 아팠다.
그 중 페드리와 파티는 아직 20세가 안됐지만, 바르사 전력의 핵심이다.
바르사는 아직 두 선수와 재계약 소식이 없다.
만약 페드리와 파티마저 보낸다면, 바르사의 재건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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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이번 여름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과 이별로 너무 아팠다. 그러나 바르사의 아픔은 아직 끝이 아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 2022년 여름 자유계약(FA)을 앞둔 선수들의 가치 순위를 매겼다.
당연히 킬리안 음바페(PSG)가 1위다. 그의 현재 가치는 1억 6,000만 유로(약 2,211억 원)로 가장 높다. 그는 PSG와 재계약 대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을 꿈꾸고 있다.
또한, 눈에 띄는 건 TOP10 중 바르사 소속 선수들이 3명이다. 페드리를 비롯해 안수 파티, 우스망 뎀벨레가 대상이다.
그 중 페드리와 파티는 아직 20세가 안됐지만, 바르사 전력의 핵심이다.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바르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바르사는 아직 두 선수와 재계약 소식이 없다. 전망도 아직 좋은 건 아니다. 이대로라면 한 푼도 받지 못하고 떠나 보내야 한다.
바르사의 현 상황은 재정난이 한 몫하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거액을 들여 선수 영입을 불가능하다. 메시를 놓친 이유이기도 하다.
바르사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만약 페드리와 파티마저 보낸다면, 바르사의 재건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두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 재정이 풍부한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피하기 힘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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