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980명 확진..전주 토요일 대비 410명 증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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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8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천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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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직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189명보다는 209명 적다. 지난주 토요일(9월 18일)의 1570명보다는 410명 많다.
1980명 자체는 동시간대 기준 두 번째 큰 규모다. 직전 최다 기록은 전날의 2189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10명(71.2%), 비수도권이 570명(28.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천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84명 늘어 최종 3273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6일로 82일째가 된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시장, 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66명이 추가돼 누적 659명으로 늘었고, 서울 중구 중부시장과 관련해서도 16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244명이 됐다.
인천 옹진군 여객선 관련 확진자도 37명 추가돼 누적 7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부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5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64명 추가돼 누적 141명이 됐으며 대전 유성구 택배회사(누적 26명), 광주 서구 지인모임(4번째 사례·9명), 전북 전주시 유흥시설(45명) 관련 확진자도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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