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도 흠뻑 빠진 월드클래스의 맹활약.."40살까지 뛰어도 놀라지 않을걸!"

하근수 기자 2021. 9. 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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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맨유에 합류한 뒤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만약 호날두가 40세까지 그라운드를 누빈다 하더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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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혹의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맨유는 승점 13점(4승 1무)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맨유에 합류한 뒤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만약 호날두가 40세까지 그라운드를 누빈다 하더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식이 호날두의 성공 비결이다. 일부는 유전자의 역할도 있을 것이다. 틀림없이 특별한 유전자가 있을 것이다! 호날두는 월드클래스가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여전히 굶주려 있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라며 호날두를 칭찬했다.

이번 여름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한 그는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고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뒤 맨유로 금의환향했다.

그라운드 안팎을 가리지 않은 호날두의 파급 효과에 영국은 물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쓸어 담은 호날두는 3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있다. 호날두 역시 SNS를 통해 선수단을 자극하는 게시글을 공유하며 우승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23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휴식을 부여받은 호날두는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팬들은 벌써부터 호날두와 로멜루 루카쿠(첼시)의 득점왕 경쟁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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