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0번째 0-0 무승부, KT와 LG 진기록 세우며 무승부 [수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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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LG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21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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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가 LG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21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선발의 투수전이 인상적이었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1회초 1사 후 김현수와 서건창이 잇따라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채은성이 3구삼진, 오지환이 2루수 땅볼로 적시타 불발이었다. 5회 1사 후 이재원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유강남이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조용호가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황재균과 장성우가 삼진을 당하는 등 후속 3타자가 아웃됐다. 4회 선두타자 황재균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으나 강백호의 2루수 직선타 아웃 때 2루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이 됐다.
KT는 6회 2사 후 조용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해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 아웃됐다. KT는 7회 1사 후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장성우의 2루수 땅볼 아웃, 호잉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0을 깨는데 실패했다.
LG는 8회 선두타자 김민성이 볼넷을 골랐다.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 김용의는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비디오판독 결과도 원심 그대로 아웃 판정. 류지현 LG 감독이 나와 어필을 했으나 판정이 번복될 수는 없었다. 비디오판독 결과 항의로 자동 퇴장이 됐다.
LG는 9회초 천금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1사 후 홍창기가 중전 안타, 김현수가 우선상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KT는 주권에 이어 좌완 조현우로 교체했다. 서건창이 초구에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고개 숙였다.
KT는 9회말 대타 김민혁이 고우석 상대로 우전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었다. 황재균의 보내기 번트 헛스윙으로 1루 주자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강백호의 병살타로 끝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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