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에 뺨맞고 NC에 화풀이..원태인 다승 공동 선두&오승환 330세이브 달성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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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LG에 3-11로 크게 패한 삼성이 안방에서 NC를 제압했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0 완승을 거뒀다.
삼성 원태인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끝판대장' 오승환은 1점차 승리를 지키며 개인 통산 33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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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난 24일 LG에 3-11로 크게 패한 삼성이 안방에서 NC를 제압했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수원 KT전 이후 토요일 경기 및 6월 12일 NC전 5연승.
삼성 원태인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끝판대장’ 오승환은 1점차 승리를 지키며 개인 통산 330세이브를 달성했다. 반면 NC는 지난 18일 창원 KT전 이후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은 구자욱-김동엽-호세 피렐라-강민호-이원석-최영진-김호재-김헌곤-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최정원-정현-나성범-양의지-애런 알테어-전민수-강진성-박대온-김주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삼성이 0의 균형을 먼저 깼다. 6회 2사 후 구자욱의 좌전 안타, 상대 폭투로 2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김동엽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구자욱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1-0.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 사냥에 성공했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는 6회 2사까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등 8이닝 1실점 완벽투를 뽐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아쉽게도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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