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공짜' 영입 막나?..만수르, 1월 '음바페 영입' 지시

서재원 기자 2021. 9.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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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망)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는 음바페의 파파리 생제르망(PSG) 계약 만료를 바라보면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1월에 그와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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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킬리앙 음바페 영입을 계획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망)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는 음바페의 파파리 생제르망(PSG) 계약 만료를 바라보면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1월에 그와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PSG를 떠날 확률이 높다. PSG와 계약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을 거부한 채 버티고 있다. PSG가 그 사이 음바페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그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 떠날 수 있다.

음바페의 유력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평가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PSG 입장에서 터무니 없는 금액이었고, 두 차례 영입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 물론, PSG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 공짜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딜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가 변수로 떠올랐다.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첼시전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영입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밝히기도 했다.

구단주 만수르도 움직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만수르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음바페를 영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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