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사업 전수조사" vs 이재명 "부패세력의 저항"

윤수민 입력 2021. 9.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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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정치권 각자 이 대장동 의혹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의미가 다르죠.

먼저 국민의힘은 이재명 표 로또 비리를 규명하는 출발점이 대장동이다. 주장하고요.

이재명 지사가 생각하는 대장동은 아예 대선에서 승리해 토건세력을 해체하는 출발점입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서 경기도 전반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공세를 확대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성남은 이재명표 로또의 시작에 불과할지 모른다"며 이 지사 재임 기간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캠프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의 특혜 의혹을 문제삼았습니다.

상장폐지 위기였던 업체가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뒤 1년 만에 190억 흑자 기업이 됐는데 이 지사의 측근이 이 업체 부문장을 맡고 있는 것도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이기인 / 유승민 캠프 대변인]
"이권공동체로 엮인 이재명 마피아들이 꿈꾸는 대동세상이, 특혜와 부정의혹으로 얼룩진 대장동 세상의 확장판인 것인지 심각한 자괴감이 듭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문제를 피하지 않겠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부패정치세력과 손잡은 기득권의 저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으로 왜 공공개발 안했냐, 공공환수액이 왜 그리 적냐며 대선 개입하는 이 현실을 보십시오."

이 지사는 "이번 대선을 토건 기득권 해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더 강한 개혁에 나서겠다면서 강대강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오성규

윤수민 기자 so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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