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홍명보 감독, "이동준 PK 실축 부담, 멋진 골로 만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결승 골을 터트린 이동준에게 힘을 실어줬다.
울산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서 후반 4분 터진 이동준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연이은 일정으로 힘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준이 페널티킥 실축 후 만회 골을 넣었다.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결승 골을 터트린 이동준에게 힘을 실어줬다.
울산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서 후반 4분 터진 이동준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연이은 일정으로 힘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준이 페널티킥 실축 후 만회 골을 넣었다.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압도적인 경기에도 골이 안 터저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서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승부차기 악몽이 떠올랐다. 당시 두 차례 킥 모두 정성룡에게 걸리며 고개를 숙였다. 광주전에서 또 한 번 실축한 이동준은 이 악물고 뛰었다. 그리고 후반 4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 골로 연결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동준은 가와사키전에서 실수를 했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오늘 부담감을 해소하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이 반칙을 얻고 득점에 성공했다. 멋진 골이었다.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동준의 골을 도운 설영우를 향해 홍명보 감독은 “양쪽을 오가며 본인이 가진 것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 어떤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팀에 멀티 자원이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쿠보, 무릎 인대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이강인, 출전 시간↑ 기대'
- “호날두 QPR서 해트트릭 가능, 메시는 바르셀로나용” 퍼거슨 발언 재조명
- 맨유 결심했다, ‘주급 4억 공격수 팔아요’
- 반짝 아니다, 토트넘이 노리는 폭격기 ‘6경기 5골’ 질주
- 곧 자유의 몸 음바페 떠난다, 레알이 6년 계약+거액 준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