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울산에 아쉬운 패 김호영 "경기력 좋았지만..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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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김호영 감독이 울산전 경기 내용에는 만족하였지만 외적인 요소에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그의 활약에 대해 김호영 감독은 "이전에 좋은 경기들을 했고 세계적인 골키퍼들도 실수하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윤평국을 믿고 넣었고 오늘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었다. 만족한다"라며 칭찬했다.
광주는 최근 전북과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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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광주FC의 김호영 감독이 울산전 경기 내용에는 만족하였지만 외적인 요소에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광주는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몰수패를 포함하여 1무 3패로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잘 싸웠다. 초반부터 울산의 공격이 매서웠지만 윤평국 골키퍼가 선방쇼를 펼쳤고 수비진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스피드를 앞세운 광주의 최전방 공격수들은 울산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한 방을 노렸다.
전반 36분 페널티킥 허용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윤평국 골키퍼가 이동준의 킥을 막으며 팀에 사기를 불어넣었다. 후반에도 저력을 보여주는 듯하였으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김호영 감독은 “원정 경기고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윤평국 골키퍼가 지난 전북전에서 실수를 했지만 이번 울산전에서는 페널티킥까지 막는 등 다시 맹활약해주었다. 그의 활약에 대해 김호영 감독은 “이전에 좋은 경기들을 했고 세계적인 골키퍼들도 실수하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윤평국을 믿고 넣었고 오늘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었다. 만족한다”라며 칭찬했다.
광주는 최근 전북과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 평을 부탁하자 “경기력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으며 만족한다. 나머지는 할 말이 없다. 그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판정에 대한 것도 포함되었는지 묻자 “노코멘트다”라고 했다.
부상 복귀 후 여전히 몸을 회복 중인 조나탄의 출전 시점에 대해서는 “나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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