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1,980명 신규 확진..토요일 역대 최다

조교환 기자 2021. 9.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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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98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1,084명 증가한 상황을 고려하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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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동시간대보다 410명 많아
25일 오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추석 연휴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98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2,189명)에 비해 209명 줄었지만 지난주 토요일 중간 집계치(1,570명)보다는 410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10명으로 71.2%, 비수도권이 570명으로 28.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1,084명 증가한 상황을 고려하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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