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980명 신규확진..어제보다 209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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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98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2189명보다는 209명 적다. 다만 지난주 토요일(1570명)과 비교하면 410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410명(71.2%), 비수도권이 570명(28.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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