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승리' 이낙연 "희망의 불씨 발견..광주·전남에 무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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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는 25일 자신의 안방인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1승'을 달성한 것을 두고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고 기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개표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게 첫승 안겨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무한히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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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뉴스1) 서혜림 기자,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는 25일 자신의 안방인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1승'을 달성한 것을 두고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고 기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3만3848표(47.12%)를 얻어 4연승을 이어가던 이재명 후보(46.95%)를 0.17%포인트(p) 차이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개표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게 첫승 안겨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무한히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늘의 결과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전북 개표 결과도 기대하냐'는 말엔 "물론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어떤 점들이 유효했냐'는 말에는 "후보들의 진면목을 (당원들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이 아시게 됐다"며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른 지역보다 많이 아셔서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후보들의 진면목을 알게 됐다는 말에 대장동 의혹도 포함인 것이냐'는 말에는 "여러가지 제가 말씀 드린 그대로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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