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주·전남 경선서 이낙연 47.12%로 첫승..이재명 46.95%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입력 2021. 9. 25. 18:33 수정 2021. 9. 25.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광주·전남 지역 경선 결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에서 3만 3848표, 47.12%를 얻어 이번 대선 지역 경선 첫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선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광주·전남에서 2위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이낙연 고향서 1위했지만 이재명과 격차 0.17%p에 불과
이재명 누적 52.90%로 과반 유지…이낙연과 18.69%p차
추미애 3위, 박용진 4위, 김두관 5위 유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광주·전남 지역 경선 결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에서 3만 3848표, 47.12%를 얻어 이번 대선 지역 경선 첫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자신의 고향에서 처음 1위에 오름으로써 선두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게 됐다.

경선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광주·전남에서 2위에 그쳤다.

다만 3만 3726표, 46.95%로 이 전 대표와 0.17%p, 거의 차이가 없는 득표율을 기록해 누적 득표수 31만 9582표, 득표율 52.90%로 과반 선두 자리는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오른 5명 후보자가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고향에서의 1위에도 불구하고 누적 20만 6638표, 34.21%로 아직 1위와 18.69%p의 격차로 뒤져있다.

1차 슈퍼위크 선전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3113표, 4.33%에 그치며 누적 6만6235표, 10.96%를 기록했다.

박용진 의원은 471표, 0.66%를 얻어 누적 7434표, 1.23%로 5위를, 김두관 의원은 677표, 0.94%를 얻어 누적 4203표, 0.70%로 6위를 각각 유지하게 됐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