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김효선과 얼굴 보고 노래하려니 섬뜩, 집에서도 거리두기 중"(불후)

이하나 2021. 9. 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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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김효선 부부가 잉꼬부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가 남국인, 故 정은이 부부 편에 출연했다.

강진은 "진성 후배하고도 전설로 나왔고 이후에 아내와도 부부 특집 전설로도 나왔다. 아내와 듀엣으로 '불후의 명곡'을 듀엣으로 부르는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경연자로 첫 출연한 김효선은 "노래 안 한지 너무 오래 됐다"고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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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진, 김효선 부부가 잉꼬부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가 남국인, 故 정은이 부부 편에 출연했다.

MC들은 전설로도 출연했던 부부가 경연자로 출연한 것에 놀랐다. 강진은 “진성 후배하고도 전설로 나왔고 이후에 아내와도 부부 특집 전설로도 나왔다. 아내와 듀엣으로 ‘불후의 명곡’을 듀엣으로 부르는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연습했는데 젊었을 때는 눈도 마주 보면서 연습도 하고 노래도 했는데 한 35년 흐른 후에 얼굴 보면서 노래를 하려니까 섬뜩하고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경연자로 첫 출연한 김효선은 “노래 안 한지 너무 오래 됐다”고 긴장했다. 신유가 “두 분 연습하면서 어땠나”라고 묻자 김효선은 “우리는 안 맞는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김준현은 “출연을 하실 때마다 코로나 시국 이전부터 늘 거리두기를 하셨다”고 주목했다. 강진은 “백신 접종도 2차까지 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옆에 앉는 거다. 집에서도 가림막 두고 얘기한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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