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선두 추격' 김상식 감독, "뒤 돌아볼 여유 없어..반드시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 =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선두 추격의 끈을 동여맸다.

전북 현대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전북이다. 지난 라운드 광주FC를 2-1로 꺾고 선두로 복귀했지만,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면서 다시 2위가 됐다.

전북은 승점 1점 차 2위로 매 경기 승리를 거두고 울산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추격자의 입장이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매 경기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반드시 승리 해야 한다.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을 넓게 활용할 것이다. 빈틈이 있기 마련이기에 그 부분을 공략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전북은 최영준, 이승기, 쿠니모토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미드필더 구성에 고민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미드필더 라인을 꾸리는 데 고민이 있다. 백승호가 쉴 틈 없이 출전해 부상도 우려된다. 김승대, 김보경 공격 밸런스를 잘 맞춰 경기를 잘 치러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기, 류재문은 다음 경기에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바로우도 훈련을 하고 있기에 다음 경기 출전을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울산에 뒤져 추격자 입장이지만, 시즌이 끝난 것도 아니기에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역전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