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42명 확진..연휴 끝난 뒤 3일 연속 40명대

강준식 기자 2021. 9.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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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됐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보면 연휴가 끝난 23일 49명, 24일 40명, 25일 42명 등 3일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23명은 외국인이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들 감염이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2명이 늘어 606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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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3명·음성 10명·충주 8명·진천 6명·제천 2명
영동·괴산·증평 각 1명 등 누적 6068명..사망 75명
25일 충북에서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되면서 명절 연휴가 끝난 뒤 3일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됐다.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부터 3일 연속 40명을 넘어선 것이다.

집단감염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외국인 확진 등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형국이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13명, 음성 10명, 충주 8명, 진천 6명, 제천 2명, 영동·괴산·증평 각 1명 등 8개 시·군에서 모두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보면 연휴가 끝난 23일 49명, 24일 40명, 25일 42명 등 3일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14명, 경로불명 15명(증상발현 10명, 선제검사 5명), 해외입국 2명 등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역을 보면 서울, 대전, 대구, 경기 용인·성남, 경북 구미, 경남 김해, 전북 진안 등 다양했다. 추석 연휴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23명은 외국인이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들 감염이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에서는 장애인 특수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발생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청주에서 치료를 받던 A씨(62)가 입원 8일 만인 25일 오전 숨졌다.

진천에 사는 A씨는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난 뒤 16일 청주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튿날인 17일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6월16일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 이달 1일 AZ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2명이 늘어 6068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면서 75명이다. 전날까지 5519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1만413명(인구 160만명 대비 75.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완료는 75만3693명(47.1%)이다. 이상반응 사례는 6186건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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