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실축한 이동준, 결승 헤딩골로 갚았다..울산 선두유지

서정환 2021. 9.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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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24, 울산)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선두질주를 이끌었다.

울산은 25일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광주FC를 1-0으로 이겼다.

4-1-4-1의 울산은 오세훈 원톱에 바코, 이동경, 윤빛가람, 이동준의 미드필드였다.

광주는 후반 11분 엄원상이 만회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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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동준(24, 울산)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선두질주를 이끌었다. 

울산은 25일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광주FC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61점의 울산은 선두를 유지했다. 광주(승점 29점)는 11위로 여전히 강등위기다. 

4-1-4-1의 울산은 오세훈 원톱에 바코, 이동경, 윤빛가람, 이동준의 미드필드였다. 박용우가 공수를 조율하고 홍철, 임종은, 불투이스, 설영우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전반 36분 김봉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동준을 손으로 밀었다. 이동준이 넘어졌다. 심판이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동준이 직접 키커로 나섰다. 슈팅이 윤평국 골키퍼의 발에 걸리면서 들어가지 않았다. 

결정적 기회를 놓친 울산은 전반전 0-0으로 비겼다. 이동준은 후반전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 4분 우측면에서 설영우가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광주는 후반 11분 엄원상이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도 무효가 됐다. 결국 광주는 전북과 울산에 2연패를 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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