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낙연, 광주·전남서 47.1%로 '첫승' 달성..이재명 46.9%
최기성 입력 2021. 9. 25. 18:09 수정 2021. 9. 25. 18:39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이겼다. 첫 승리다.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남·광주는 권리당원만 12만6000명에 달한다. 총 11차례 치러지는 지역순회 경선의 최대 승부처다.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 득표율 47.1%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46.9%로 나왔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2% 포인트에 불과했다. 이어 추미애4.3%), 김두관(0.9%), 박용진(0.6%)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차 경선에서는 이 지사가 과반 압승을 달성했다.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2.9%를 기록,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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