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석발' 전남 '베트남 관련' 확산..46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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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추석 연휴 타지역 가족을 만난 시민과 대구 베트남 관련 시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확진되거나 대구 베트남인 관련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 중 12명은 서울과 인천, 울산 등 타지역발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대구에 베트남 집단촌이 형성돼 있고 그 인근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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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추석 연휴 타지역 가족을 만난 시민과 대구 베트남 관련 시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33명(4834~4866번), 전남 13명(2979~299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33명 중 32명은 지역감염,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감염이다.
지역감염 32명 중 11명은 타지역과 관련 확진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 충남 천안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4명은 일가족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20~21일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6명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은 유증상자이고 1명은 증상없이 자발적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도 8명 발생했다. 이들 중 4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Δ광산구 외국인 관련 5명 Δ외국인 고용사업장 선제검사 1명 Δ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확진되거나 대구 베트남인 관련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목포·여수 3명, 고흥·광양·나주 2명, 영광 1명이다.
확진자 중 12명은 서울과 인천, 울산 등 타지역발 감염이다.
대부분 연휴 기간인 지난 18~21일 사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됐다.
또 이들 중 3명은 베트남 국적으로 대구에 다녀오거나 대구 지인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20일 베트남 전용 노래주점 종업원 1명이 확진된 후 이 업소 손님들이 방문한 인근 단란주점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구에 베트남 집단촌이 형성돼 있고 그 인근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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