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하노글루, "내 자질 알아..밀란 더비서 셀레브레이션 할 것"

이형주 기자 2021. 9.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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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 찰하노글루(27ㆍ하칸 찰하노을루)가 인터뷰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찰하노글루는 세리에 A 타이틀 싸움에 대해 "AS 로마와 SSC 나폴리, 아탈란타 BC가 좋은 출발을 했다. 이에 많은 팀이 우승을 두고 다툴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우리 인테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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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서 더비 라이벌인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하칸 찰하노글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하칸 찰하노글루(27ㆍ하칸 찰하노을루)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 밀란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아탈란타 B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여름 찰하노글루는 밀라노 화제의 중심이었다. AC 밀란서 지역 라이벌인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찰하노글루는 순조롭게 적응하며 심장 질환으로 결장 중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런 그가 아탈란타전을 이틀 앞둔 24일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찰하노글루는 AC 밀란 생활에 대해 "팀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나는 여전히 전 팀 동료들과 연락하고 지낸다. 많은 친구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가 "그러면 만약 밀란 더비서 득점하면 셀레브레이션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평소대로 (셀레브레이션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찰하노글루는 자신의 자질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여름 FA가 된 자신이 팀을 못 찾고 허송세월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찰하노글루는 "인테르로부터 러브콜이 왔을 때 난 전혀 놀라지 않았다. 내 자질을 알고 있고, 내가 팀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불러주는) 클럽 없는 상황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슈라프 하키미,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 모기업 쑤닝의 재정난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인테르행을 후회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 최고의 선수를 지키기 어려운 것은 정상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찰하노글루는 세리에 A 타이틀 싸움에 대해 "AS 로마와 SSC 나폴리, 아탈란타 BC가 좋은 출발을 했다. 이에 많은 팀이 우승을 두고 다툴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우리 인테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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