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위드 코로나 과정에서 얼마나 확진자 감당할지 합의 필요"

김종균 2021. 9.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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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하기에 앞서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디까지 감당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드 코로나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고 의료체계 내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완화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을 어디까지 감당하면서 일상을 회복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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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하기에 앞서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디까지 감당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다를 기록한 오늘 긴급 브리핑에서 "거리 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할 때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안고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드 코로나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고 의료체계 내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완화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을 어디까지 감당하면서 일상을 회복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연휴 기간에 감염된 무증상·경증 감염자로 인한 추가전파를 다음 주에 최대한 억제해야 거리두기를 강화하지 않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로드맵을 일정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행 거리두기는 다음 달 3일 종료될 예정으로, 정부는 종료 시점 이후에 새로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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