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병원에서 새감염..감염경로 조사중 38.1% 최고치

신윤철 기자 2021. 9.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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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주간 보호센터 등에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주간 보호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이용자 14명을 비롯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종합병원, 교회, 가공업체 등과 관련해 새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울산 남구 종합병원에서는 이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환자 3명과 종사자·가족 각 2명씩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부안군 소재의 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이후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 당진의 한 육계 가공업체에서는 23일 이후 종사자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불어나, 서울에서는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확진자가 66명 늘어 총 659명입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38.1%로 전날에 이어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2만7천179명 가운데 1만361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비율은 48.4%(1만3천15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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