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류현진이 OK하면 바로 복귀" MLB.com..NYY 3연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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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 전에 외야에서 꾸준히 공을 던지며 목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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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 전에 외야에서 꾸준히 공을 던지며 목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29경기(159⅔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인 류현진은 9월 들어 3경기(10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에 빠졌다. 지난 20일에는 목에 타이트함을 느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지금 시점에서 100% 컨디션인 투수는 없다. 하지만 특유의 핀포인트 제구가 흔들리는 것을 보면 류현진은 단순한 피로와 싸우는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면서 “그는 오는 29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홈 3연전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올해 양키스를 상대로 4경기(24이닝) 2승 평균자책점 1.88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양키스 타선(OPS .733 AL 7위, 211홈런 3위)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타선으로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다.
MLB.com은 “양키스는 파워풀한 라인업을 보유했고 류현진은 최근 전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면서도 “그럼에도 류현진이 고개를 끄덕인다면 토론토는 곧바로 그를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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