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팝업 세트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조기 철수

최혜진 기자 2021. 9.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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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오징어 게임' 팝업 세트장인 '오겜월드'가 조기 철수됐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SNS에 "이태원 오겜월드 운영이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을 끝으로 조기 종료됐다. 오겜월드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을 향한 큰 관심이 쏟아지며 오겜월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모였고 결국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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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팝업 세트장 철수 / 사진=넷플릭스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오징어 게임' 팝업 세트장인 '오겜월드'가 조기 철수됐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SNS에 "이태원 오겜월드 운영이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을 끝으로 조기 종료됐다. 오겜월드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오겜월드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나온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이다. 당초 넷플릭스는 오는 26일까지 이태원역 대합실에 마련된 오겜월드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을 향한 큰 관심이 쏟아지며 오겜월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모였고 결국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25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홍보업체에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허가했고 공사도 매일 소독과 방역을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드라마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몰려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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