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확산 우려에..강원도 지자체들 거리두기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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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나섰다.
25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비수도권으로 유행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25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속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삼척시는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를 지나며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며 비수도권에서도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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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까지 한 단계씩 격상해 적용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강원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나섰다. 25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비수도권으로 유행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25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속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삼척시는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삼척시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한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를 지나며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며 비수도권에서도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강원도는 25일 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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