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언제쯤' 수아레즈, 내일 불펜 피칭..보어는 개인 맞춤 훈련

한용섭 2021. 9. 25.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2명이 제각각 복귀를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는 재활 단계, 외국인 타자 보어는 타격감 조정을 위해 개인 훈련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보어(왼쪽)와 수아레즈./OSEN DB

[OSEN=수원, 한용섭 기자]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2명이 제각각 복귀를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는 재활 단계, 외국인 타자 보어는 타격감 조정을 위해 개인 훈련 중이다. 

류지현 감독은 25일 수원에서 KT전을 앞두고 수아레즈의 재활 일정을 밝혔다. 그는 "수아레즈가 내일 마운드 프로그램 들어간다. 현재 몸에 이상은 없다. 내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다. 던지고 나서 화요일에 만나 추후 일정 얘기를 하고 계획을 잡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가 수아레즈 몸 상태를 체크하고, 다음 단계를 언제 어떻게 할 지를 논의한다. 지난 8월 31일 롯데전에서 등 근육 부상으로 교체된 수아레즈는 이번 주 두 차례 외야 그라운드에서 포수를 앉혀 두고 플랫 피칭을 실시했다. 

타율 1할대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보어는 당분간 개인 특훈을 실시한다. 지난 일 2군으로 내려간 보어는 2군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있다.

류 감독은 "2군 코칭스태프와 얘기를 했나 보더라. 2군에서 면담한 내용을 받아봤다. 2군 경기 일정이 24~26일, 28~29일에 있다. 이후 다시 10월 초에 있는 일정이다"며 "보어가 지금까지 (1군에서) 경기는 뛰다가 내려갔기에 라이브 배팅을 많이 하고 싶어했다더라. 배팅 훈련을 많이 하고 싶어한다. 2군 경기에 출장하면 그에 맞는 준비 루틴으로 훈련량은 적어진다. 주말까지는 개인 훈련을 하고 28~29일 2군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보어에 대해 "(한국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2군 강등) 납득을 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준비를 잘 하려고 하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