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 세계선수권 금 3 '싹쓸이'..전관왕 도전

서봉국 2021. 9.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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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궁이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2관왕에 오른 안산과 김우진은 남은 개인전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2019년 대회 혼성전 우승 하나에 그쳤지만, 이번 미국 대회 단체전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며 한국양궁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남은 개인전에서 도쿄 3관왕 안산과 김우진이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면서, 한국 양궁은 2009년 이후 또 한번 5개 종목 전관왕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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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양궁이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2관왕에 오른 안산과 김우진은 남은 개인전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언제나 부담스러웠던 미국과의 결승전.

맏형 오진혁의 화살이 '텐'에 명중하자 응원단의 함성이 터집니다.

도쿄에서와 마찬가지로 김우진, 김제덕이 뒤를 받친 남자대표팀은 예상 밖의 6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2015년 덴마크 대회 이후 6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입니다.

[오진혁 / 양궁대표팀 : 압박감이 있었지만 올림픽 잘 마쳤고, 그런 자신감으로 잘 끌고 가서 좋은 결과 있었습니다.]

안산 장민희 강채영이 버틴 세계최강 여자대표팀은 멕시코를 5대 3으로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안산과 김우진은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도 러시아 조를 6대0으로 완파해 나란히 2관왕이 됐습니다.

2011년 이후 우리나라의 이 종목 6연패 달성입니다.

2019년 대회 혼성전 우승 하나에 그쳤지만, 이번 미국 대회 단체전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며 한국양궁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남은 개인전에서 도쿄 3관왕 안산과 김우진이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면서, 한국 양궁은 2009년 이후 또 한번 5개 종목 전관왕을 노립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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