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9경기 만에 4번 타자 복귀..크레익 제외

김호진 기자 2021. 9.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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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가 13일 만에 4번 타자로 복귀했다.

키움은 25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용규(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예진원(좌익수)-김주형(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 이후 13일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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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가 13일 만에 4번 타자로 복귀했다.

키움은 25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용규(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예진원(좌익수)-김주형(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선기.

눈에 띄는 점은 박병호의 4번 복귀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 이후 13일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전날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수 1안타로 그닥 좋지 않았지만, 팀이 2-2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안타를 뽑아내 무사 1, 3루로 찬스를 연결했다. 후속 김주형이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은 한 차례 쉬어간다. 최근 10경기에서 8안타 타율 0.200으로 부진한 탓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원정팀 롯데는 신용수(우익수)-김재유(중견수)-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안중열(포수)-배성근(2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은 이인복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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