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서건후,12세 국악 신동의 대인배 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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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비주얼 넘버원 국악 걸그룹 퀸과, 국악계 신동으로 불리는 12세 서건후가 '월드 스타' 싸이의 곡으로 희대의 맞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명곡으로 두 팀씩이 대결하는 '세 번째 판-싹쓰리 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퀸과 서건후가 '싸이'를 선택해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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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비주얼 넘버원 국악 걸그룹 퀸과, 국악계 신동으로 불리는 12세 서건후가 ‘월드 스타’ 싸이의 곡으로 희대의 맞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명곡으로 두 팀씩이 대결하는 ‘세 번째 판-싹쓰리 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퀸과 서건후가 ‘싸이’를 선택해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서건후는 “퀸 누나들이 워낙 섹시하니까, 저도 섹시한 무대를 준비했거든요”라고 상대를 띄우면서도 당차게 자신감을 보여줘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퀸은 어린 서건후에게도 절대 방심하지 않고 “건후는 아직 어려서 기회가 많으니까, 올스타는 우리가 받아야겠다”고 선전 포고를 날렸다. 또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수 없이 누나들의 무서움을 보여줄게”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퀸의 이런 도발에도 서건후는 “저는 진짜 하나도 안 무섭고요. 저의 섹시함을 보여드릴게요”라며 태연한 표정을 유지했다.
서건후의 당당함에 판정단 허경환은 “혹시 무대에서 떨릴 때 푸는 방법은 뭐예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서건후는 “먹어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답했다. 데프콘은 허경환에게 “나중에 닭가슴살 좀 보내줘요”라고 당부했고, 허경환은 “정말 보내줘야겠다”며 동감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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