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이영민 감독, "경남전 징크스 깨지 못해 팬분들께 죄송하다"

강동훈 2021. 9.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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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은 경남FC 상대로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징크스를 깨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남전 징크스를 깨지 못해서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제 판단미스로 경기가 잘못됐던 것 같다. 경기 마지막에 상대 지역에서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 변화를 가져갔는데 그게 아쉬웠다. 경남 수비진의 신장이 작은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장신 선수들을 넣었는데 안 풀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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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부천] 강동훈 기자 =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경남FC 상대로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징크스를 깨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천은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부천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연속골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변화를 가져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면서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32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남전 징크스를 깨지 못해서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제 판단미스로 경기가 잘못됐던 것 같다. 경기 마지막에 상대 지역에서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 변화를 가져갔는데 그게 아쉬웠다. 경남 수비진의 신장이 작은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장신 선수들을 넣었는데 안 풀렸다"고 총평했다.

부천은 유독 경남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남전에선 잘하다가도 무너지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 경기가 대전 원정이다. "어느 팀 하나 까다롭지 않은 팀이 없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플레이보단 조직적인 플레이로 상대에 맞서 싸워야 한다. 저희 선수들은 발전해 나가는 단계이고, 대전의 경우 완성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보다는 팀으로 부딪혀야 한다. 팀플레이를 해야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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