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새 코로나 확진자 83명 추가 발생..누적 4324명

윤난슬 2021. 9.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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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날 24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는 베트남인 모임 관련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환자는 13명(익산 5명·전주 3명·군산·완주 각 2명·김제 1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순창의 경우 '대안학교집단'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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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는 전날 24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날짜별로 보면 24일 67명, 25일 16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44명, 익산 8명, 군산·김제·부안 각 6명, 남원 5명, 완주 4명, 정읍 2명, 진안·순창 각 1명이다.

전주는 베트남인 모임 관련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환자는 13명(익산 5명·전주 3명·군산·완주 각 2명·김제 1명)으로 늘어났다.

또 부안 확진자 6명 중 5명은 '소규모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다. 이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정읍은 명절 연휴 대구 가족집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순창의 경우 '대안학교집단'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324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3000여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확진자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만남과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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