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마무리..종합 1위는 무주초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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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영재발굴 프로젝트인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결선이 전날(24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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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영재발굴 프로젝트인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결선이 전날(24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앞서 실시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4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모두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학생(초등 4학년~중학교 1년)들이다.
마지막 결선무대는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장애물 응용능력, 의지력 판단력 등을 필요로 하는 복합장애물경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에는 LA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준섭(도체육회 사무처장), 서울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임미경(도체육회 부회장), 아테네·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씨(도체육회 이사) 등 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각 학년별 우승자 8명(학년별 남녀 각 1명)이 선정됐다. 우승자 선정은 예선과 본선, 결선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의 합산으로 가려졌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는 이호준(군산산북초)과 강민경(무주중앙초)이 초등학교 5학년에서는 조무성(남원월락초)과 최예원(군산지곡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는 김희찬(익산한벌초)과 박다휘(전주송천초)가 중학교1학년에서는 이예성(전주서신중)과 박채린(전주덕진중)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우승자 8명 중 종합성적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종합 1위는 강민경양(무주중앙초)에게 돌아갔다.
우승자들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만약 선수 생활을 하게 될 경우에는 훈련비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우승자를 배출한 학교와 해당 시군에게도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종합1위를 차지한 강민경양은 “운동이 재미있어서 대회에 나왔는데 1등을 해서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 체육 꿈나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기량을 가진 학생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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