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4000명대 가능성도 시사..정은경 "병상 3000명까지 대응가능"

권화순 기자 2021. 9. 2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32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확진자 숫자가 최대 4000명대로 나올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은경 청장은 25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다음주 중에 4000명대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 "현재 추석 연휴기간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고 9월 초에 거리두기 조정하면서 사적 모임 규모 확대했다"며 "현재 추세라고 하면 3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32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확진자 숫자가 최대 4000명대로 나올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는 확진자 2500명 ~3000명 수준까지는 병상 확보가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현재 확진자 발생 수준은 최악과 그 중간 수준으로 판단했다.

정은경 청장은 25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다음주 중에 4000명대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 "현재 추석 연휴기간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고 9월 초에 거리두기 조정하면서 사적 모임 규모 확대했다"며 "현재 추세라고 하면 3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병상확보가 충분하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확진자 2500명~3000명 수준이 나오면 1~2주 정도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병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주, 다음주 까지의 유행상황, 확진자 발생규모, 의료 대응체계 감당할 수 있는지 다음주까지 보고 수칙강화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현재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학교, 직장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거리두가 강화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며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관련기사]☞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 환희 고민에…"'죽지 말고 잘 살라'는 뜻"일론 머스크, 그라임스와 3년 열애→별거…아들은?"속옷 안 입어요"…모델 신재은이 밝힌 '노출 원피스' 착용 꿀팁"그냥 방을 잡지"…차에서 성관계 하다 큰일 날 뻔한 英 커플클릭비 출신 유호석, 아빠 됐다…"23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