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일자리 464명 선발 '코로나 방역 강화'

이상휼 기자 2021. 9.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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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 464명을 선발해 코로나19 방역을 대폭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도 14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수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방역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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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 464명 선발 (의정부시 제공)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 464명을 선발해 코로나19 방역을 대폭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도 14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2억원을 편성해 공공일자리를 확충했다.

특히 과중한 방역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8명을 의정부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배치했다. 이들은 선별진료소 접수,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을 맡아 방역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100명에게는 백신접종 지원업무를 맡겼다. 이들 중 40명은 예방접종센터의 행정지원을 맡았고, 60명은 동주민센터의 75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자료사진 (의정부시 제공) © 뉴스1

아울러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의 출입자 발열체크와 명부관리를 담당하는 인원도 4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공공시설 방역 등의 업무도 맡는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들은 관내 초중고와 대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펼친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수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방역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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