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박하선 vs 김지은, 본격 대립 구도 서막 오른다

백승훈 인턴 2021. 9.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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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에서 박하선과 김지은이 미묘한 대립각을 세운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4회에서는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인 '서수연'(박하선)이 한지혁의 파트너이자 현장 요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김지은'(유제이)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맞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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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검은태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검은태양'에서 박하선과 김지은이 미묘한 대립각을 세운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4회에서는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인 '서수연'(박하선)이 한지혁의 파트너이자 현장 요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김지은'(유제이)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맞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수연과 유제이의 날 선 맞대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싸늘한 표정으로 유제이를 쏘아보는 서수연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서로 노려보며 날카로운 대치 상황을 예고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이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키를 쥔 박하선의 서수연 캐릭터와 현장 요원으로 성장해 가는 김지은의 유제이 캐릭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들이 남궁민과 형성해가는 관계의 변화에 주목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검은태양'은 지난 24일 3회 방송이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첫 방송(7.2%)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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